전세계에는 수 많은 튜닝 브랜드들이 저마다의 노하우를 가지고 시장에서의 고객 선택을 기다린다. 더 많은 선택을 받기 위해 튜닝 브랜드들은 보다 손쉽고, 완벽한, 그리고 더 확실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솔루션을 찾는다.
독일의 ECU 튜닝 전문 브랜드로 명성이 높은 맥칩-DKR(Mcchip-DKR) 또한 마찬가지다. 하나의 ECU 튜닝 프로그램의 완성을 위해 짧게는 수 주, 길게는 1년이라는 시간을 투자를 아까워하지 않으며 최고의 퍼포먼스와 우수한 완성도를 추구하고 있는 맥칩-DKR은 지난 15년 그 이상 미래를 향해 도전에 나선다.
작은 이야기로 시작된 맥칩-DKR
맥칩-DKR의 대표이자 창립자인 ‘대니 쿠바식(Danny Kubasik)’은 독일 태생의 엔지니어였다. 2000년대 초반부터 자동차에 대한 활동에 나서며 눈길을 끌었다. 다른 튜닝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맥칩 역시 성장과 함께 그 규모를 키워왔다.
맥칩-DKR의 중점은 바로 칩 튜닝으로 명명된 ECU 튜닝에 있다. 다만 초기의 형태는 굉자히 작은 규모의 업체였다. 실제 대니 쿠바식은 일반 자동차는 물론이고 농업 기계를 위한 튜닝 프로그램까지 마련하게 되었다.
현재 맥칩-DKR은 20 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ECU 튜닝의 아이콘 중 하나가 되었다.
보다 전문적인 ECU 튜닝 스페셜리스트
맥칩-DKR은 말 그대로 ECU 튜닝 스페셜리스트다. 이에 맥칩-DKR은 단순히 일반 ECU 튜닝 업체와 비교하더라도 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있다. 실제 맥칩-DKR은 자동차의 ECU 튜닝에 얽매여 있는 것이 아니다.
실제 맥칩-DKR은 일반적인 차량에 벗어나서 더 다양한 환경을 마주하는 화물 차량은 물론이고 농업 분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형의 농업용 차량까지도 그 튜닝의 범위를 확장하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맥칩-DKR은 더욱 완성도 높은 ECU 튜닝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2018년 현재를 기준으로 맥칩-DKR은 ECU 튜닝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프로그램과 상품을 제작하여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제 맥칩은 브랜드의 시작을 알리는 ECU 튜닝 외에도 고성능 퍼포먼스 카를 디자인하고 구현하는 ‘퍼포먼스 업그레이드’ 분야에서도 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맥파이프로 분류되는 배기시스템도 새롭게 추가했다.
보다 완벽한 튜닝을 꿈꾸는 맥칩-DKR
맥칩-DKR은 다른 ECU 튜닝 브랜드보다 더욱 확실하고 완벽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 창립자인 ‘대니 쿠바식’은 새로운 ECU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언급하고 했다. 실제 맥칩-DKR은 기업 소개에서도 하나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적게는 몇 주, 길게는 1년에 가까운 시간을 투자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이를 통해 우수한 출력을 내는 ECU 튜닝 프로그램 솔루션과 관련 노하우를 풍부하게 확보했다.
덕분에 맥칩-DKR이 제시하는 프로그램들은 각 차량에 대한 최적화된 솔루션이자 출력 증강과 함께 효율성 개선의 효과까지 모두 기대할 수 있는 이상적인 ECU 튜닝을 구현한다. 또한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클래식카를 위한 ECU 튜닝 프로그램 또한 함께 개발, 제공하며 더 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인정 받고 있다.
2017년, 새로운 도전에 나선 맥칩-DKR
독일 내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던 맥칩-DKR은 2017년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대니 쿠바식 대표 역시 ‘글로벌 시장에 대한 중요성과 맥칩-DKR의 성장’을 강조하며 독일 외 시장으로의 활동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특히 맥칩-DKR이 목표로 하는 시장은 바로 아시아에 있다. 아시아에 판매되고 있는 독일 및 유럽의 고성능 차량들을 위한 우수한 품질의 ECU 튜닝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고객들의 높은 만족감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바로 모터스포츠 무대에 도전한 것이다.
대니 쿠바식이 모터스포츠 활동을 펼치며 ECU에 대한 실증과 경험을 쌓아왔고, 이러한 시스템을 회사 전체로 확장하고자 했다. 이에 지난 2016년 말, 맥칩-DKR은 ‘모터스포츠 팀을 창단,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결정과 함께 레이스카 카테고리 및 레이스카를 고민했고 그 결과 글로벌 GT 레이스의 표준인 ‘GT3’ 무대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트로닉스360° 팀 맥칩-DKR(GTronix360° Team Mcchip-DKR)로 명명된 팀은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 시리즈 및 각종 GT3 레이스에 출전 중에 있으며 르노 R.S. 01 GT3 레이스카의 최적 퍼포먼스를 조율하여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그 경쟁력을 집적 시연하고 있다.
한편 맥칩-DKR은 YLK 오토모티브를 통해 국내에서도 서비스 및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있어 최근 독일 스포츠카 시장을 중심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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