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손흥민(26.토트넘), 기성용(29.스완지시티) 등 축구대표팀 에이스들을 비롯한 태극전사들이 월드컵 포상금을 두둑이 수령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1일 "러시아 월드컵 티켓을 따내며 한국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일궈낸 41명의 축구대표팀 선수들에 총 24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했다. 협회는 월드컵 출전 배당금으로 최소 102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아시아 최종예선 10경기에서 한 번이라도 소집된 선수들은 기여도에 따라 4개 등급으로 나눠 각 8,000만원과 6,000만원, 4,000만원, 3,000만원씩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다.
주장 기성용을 비롯해 손흥민 등 주축 선수들은 최고액인 8,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신태용 감독과 코칭스태프 역시 계약서 내용에 따른 포상금을 수령했다.
월드컵 출전 배당금 102억 원 가운데 월드컵 준비금 16억원이며 16강 진출에 실패할 경우 17~32위에게 주어지는 상금 86억원이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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