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야구단 이성규/사진=KBO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경찰야구단 이성규(25)가 퓨처스(2군) 리그에서 4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이성규는 11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KIA와 퓨처스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상대 선발 정윤환을 상대로 솔로포를 터뜨린 그는 3회에도 솔로 아치를 그렸다. 선두타자로 나선 5회에는 백미카엘에 중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6회 2사 2루에서는 상대 세 번째 투수 김종훈에게 좌월 투런포까지 뽑아내면서 4연타석 홈런을 완성했다.
4연타석 홈런은 퓨처스리그 상세 기록 확인이 가능한 2010년 이후 최초다. 3연타석 홈런은 7차례 나왔다.
1군에서는 2000년 박경완(현대), 2014년 나바로(삼성), 2017년 로사리오(한화) 등 역대 세 차례 작성된 바 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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