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가 남장을 한다.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측은 11일 숏컷에 남성용 슈트 차림, 넥타이를 갖춰 맨 이다희(정희연 역)의 색다른 비주얼을 공개했다.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 정희연은 처음에는 우아하고 고상한 케이크 샵의 주인이자 파티쉐로 등장했지만 현금다발 케이크를 로비에 활용하는 등 조금씩 수상한 점을 드러냈다. 이후 고급스럽고 화려한 옷차림은 물론 로펌 하앤정의 대표 하지승(김태우 분)과 만날 때 보여주는 수수한 면모까지 다채로운 분위기를 보여줬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는 매니시한 느낌의 비주얼을 선보인다. 자신의 방에 홀로 앉아 고민에 빠진 모습 역시 묘한 분위기를 뿜어내며 심상치 않은 표정 속에 많은 생각이 담겨있음을 말해준다. 연인 하지승의 프러포즈와 반지를 받은 그가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도 주목할 부분이다.
정희연이 남장을 하고 등장하는 이유와 점차 흥미롭게 밝혀지는 그의 진짜 얼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불청' 강수지, 김국진 무릎에 앉아 빼빼로게임 '입술 돌진'
서인영 '슈가맨2' 출연 소감 "부족해서 죄송, 행동으로 보여줄 것"
김제동, 이효리 라디오 섭외 요청에 "그 시간에 잔다"
[Hi #이슈]이종수 잠적 일주일째, 소속사 손도 놔버린 이유 뭘까
[Hi #이슈]"나는 대답하지 못했다" 이효리, 제주 4.3사건 위로하는 추모시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