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승호가 웹드라마 ‘쉘위링크(Shall We Link)’로 베트남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방송 중인 ‘쉘위링크’는 베트남에서 온 교환학생이 한국에서 겪는 소소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주요 시청층은 한국 드라마를 즐겨보는 베트남의 10~20대로 올 초 방영된 시즌 1은 이미 누적 조회수 84만건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드라마는 교환학생 신분으로 한국에 온 여주인공 탄하(탄하 분)가 우연히 만난 진우(연승호 분)에게 마음을 빼앗기며 시작된다. 이후로도 탄하는 진우와 여러 번 우연히 마주치지만, 차가워 보이는 그의 겉모습에 쉽게 다가서지 못한다.
한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탄하 앞에 또 다른 남자 석현(이주호 분)이 나타나고, 진우와 달리 다정한 매력을 지닌 석현은 탄하에게 먼저 호감을 갖는다. 극과 극의 매력을 가진 두 남자 중 탄하의 화살이 어디로 향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쉘위링크’는 소소하지만 설레는 연애 감정을 섬세하게 그리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스토리에 시청자들은 크게 공감하며 드라마는 물론 출연진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여주인공 탄하의 마음을 사로잡은 진우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 연승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쉘위링크’ 시즌 1 방영 이후 연승호의 인스타그램에 베트남 팬들의 댓글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
연승호는 ‘쉘위링크’ 특별 인터뷰를 통해 “진우는 겉보기에 차가워 보이지만 한 번 알고 나면 매우 따뜻한 면모가 있는 캐릭터”라며 “시즌 2부터 러브라인이 좀 더 중점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쉘위링크’는 네이버TV,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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