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사진=박종민 기자.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1순위로 꼽히는 고진영(23)이 10일 미국 하와이에서 급히 귀국했다.
고진영은 당초 11일부터 열리는 롯데챔피언십에 출전하려 했다. 그러나 할아버지 고익주(84) 옹이 타계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대회 출전을 취소,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고진영은 지난해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후 할아버지가 매우 편찮으시다면서 눈물을 흘린 바 있다.
고진영은 조부상을 치른 후인 20일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휴젤-JTBC LA오픈에 나설 계획이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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