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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신은경, 외상으로 1억 쇼핑 "백화점 직원이 해고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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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신은경, 외상으로 1억 쇼핑 "백화점 직원이 해고 당해"

입력
2018.04.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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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가 신은경에 대해 다뤘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풍문쇼'가 신은경에 대해 다뤘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배우 신은경이 하루에 1억을 사용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빚 더미에 앉은 신은경에 대해 다뤘다.

전 소속사 대표 겸 매니저에 따르면 신은경은 백화점에서 하루에 1억원 어치의 옷을 쇼핑했으며 한 해 해외여행 비용으로 2억원을 사용했다.

패널들은 "백화점 쇼핑을 하는데 내가 지금 돈이 없으니 이틀 뒤 결제를 하겠다고 한 거다. 이틀 뒤에도 돈이 안 들어와서 직원이 해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전 소속사가 4000만원을 변제해줬고 가져간 옷 중 신은경이 4000만원 정도를 반환했다. 그럼에도 4000만원 정도가 남아서 직원이 대출을 받아서 갚고 회사에서 퇴사했다.

이에 대해 신은경은 "협찬 받은 걸 돌려주지 않은 거다"고 주장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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