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구구단이 유기견 돕기 프로젝트에 앞장섰다.
구구단은 최근 매달 한 마리의 유기견과 스타가 함께 촬영하는 기부 프로젝트인 십이견지의 세 번째 스타로 선정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십이견지 화보 촬영은 센터에 머물며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견 시안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로, 구구단의 따뜻한 선행이 담겨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한다.
공개된 화보에서 구구단은 컬러풀한 니트와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상큼한 미모를 과시했다. 특히 멤버들은 유기견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구구단이 촬영한 사진은 유기견 입양을 위한 프로필 사진으로 제공되며, 상품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모인 후원금은 동물권단체 케어로 전달돼 유기견 보호 및 치료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구구단은 “시안이를 만나보니 정말 예쁘고 착하다. 사랑받아 마땅한 이 아이들을 위해 유기견 프로젝트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구단과 유기견 시안이 함께한 영상과 사진은 오는 16일 십이견지 페이지와 동물권단체 케어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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