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가 다음달 초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영등포, 판교, 남대문에 이어 국내에서 선보이는 4번째 코트야드 호텔이다.
이 호텔은 지상 12층과 지하 5층 규모로 총 262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대부분의 객실에서 호텔 앞에 펼쳐진 약 50만㎡ 규모의 ‘서울식물원’을 조망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호텔은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바로 연결되며, 차량 기준으로 김포공항은 5분, 인천공항은 30분밖에 걸리지 않아 국내ㆍ외 비즈니스 고객에게 접근성도 뛰어나다.
호텔 관계자는 “추후 대형 쇼핑몰과 컨벤션 센터 등이 들어선 후에는 가족 단위 국내 고객들에게도 새로운 레저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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