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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핫스팟] 트와이스-박진영이 다시 보낸 대박 시그널 '왓 이즈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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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핫스팟] 트와이스-박진영이 다시 보낸 대박 시그널 '왓 이즈 러브?'

입력
2018.04.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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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가 미니 5집 쇼케이스에서 신곡 '왓 이즈 러브?'로 무대를 꾸미고 있다. [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대세 그룹 트와이스가 컴백했다. '시그널'에 이어 다시 한 번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과 손을 잡았다.

트와이스는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의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 곡 '왓 이즈 러브?'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왓 이즈 러브?'는 사랑을 책, 영화, 드라마 등으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다룬 댄스 곡이다. 'TT 포즈', '노크 춤' 등을 히트시켰던 트와이스가 이번엔 '물음표춤'을 들고 나왔다.

데뷔 곡 '우아하게' 이후로 '치어업', 'TT', '낙낙', '시그널', '라이키'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시킨 트와이스. 연이은 인기 고공 행진에 이들은 "많은 사랑을 해주시는데다가 올해 첫 컴백이라 부담이 됐다"면서도 "박진영 PD와 함께하는 컴백이라 부담보다 설렘이 크다. 빨리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타이틀 곡의 제목은 '사랑이 뭐냐'는 뜻의 '왓 이즈 러브?'다. 트와이스 멤버들이 생각하는 사랑에 대해 묻자 이들은 "같이 있으면 행복하고 항상 생각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팬들과 가족, 멤버들이 사랑인 것 같다"고 답했다.

"활동의 원동력은 팬들"이라고 강조한 트와이스는 "대중의 기대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아무리 일이 많아도 힘이 난다"며 "아홉 명 멤버가 합숙하면서 함께 오랜 기간 지내는 것이 활동에 도움이 된다. 서로 힘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왓 이즈 러브?'는 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선주문량만 35만 장을 넘어서며 트와이스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사진=임민환 기자

정진영 기자 afreec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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