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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뱀뱀, 입영 추첨 위해 태국行 '검은공 뽑으면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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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뱀뱀, 입영 추첨 위해 태국行 '검은공 뽑으면 면제'

입력
2018.04.0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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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이
뱀뱀이

보이그룹 갓세븐 뱀뱀이 입영 추첨을 하기 위해 태국으로 떠났다.

뱀뱀은 지난 8일 입대를 결정하는 제비뽑기에 참여하고자 태국으로 출국했다.

태국은 한국처럼 징병제를 채택한다. 지원병 복무 기간은 2년이다. 단 고졸 학력이면 1년, 대졸 학력이면 6개월만 근무할 수 있다. 또한 태국은 지역별 할당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으로 인원을 충원할 수 없는 지역에는 징집을 시행한다.

징집 인원 선별 방법은 제비뽑기다. 적표를 뽑으면 현역 입영 대상자가 되고 흑표를 뽑으면 징집에서 제외된다. 이는 매년 4월마다 열흘 동안 전국에서 실시된다.

앞서 태국 출신의 NCT 텐은 지난 1일 신체검사에서 탈락해 면제를 확정받았다. 2009년에는 2PM 닉쿤이 제비뽑기를 하기 위해 태국을 찾았으나 자원입대자 수가 많아 면제받았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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