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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시청률 20% 돌파, 최고의 1분은 김종민 오징어 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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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시청률 20% 돌파, 최고의 1분은 김종민 오징어 난장

입력
2018.04.0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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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가 예능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미운 우리 새끼'가 예능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미운 우리 새끼'가 펑균 시청률 20% 선을 넘는 기록을 썼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전국 기준 20.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아울러 '미우새' 수도원 시청률은 평균 22.3%, 최로 24.8%를 나타냈다.

 

이로써 '미우새'는 이번 주 역시 지상파와 종편, 유료 케이블까지 국내 전 채널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일요일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와 주간 예능 1위까지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의 1분을 차지한 장면은 김종민의 오징어 난장이다. 김종국의 집을 방문한 김종민은 "아는 형한테 배운 요리가 있다"며 건강한 수타 짜장면을 해주겠다고 우겼다. 선물이라고 가지고 온 플라스틱 통 안에는 오징어가 가득 담겨 있었다.

김건모에게 배운 일이라고 직감한 김종국은 필사적으로 막아보려 했지만 김종민은 자리를 깔고 앉았다. "나만 믿으라"고 자신만만했던 김종민의 실체가 드러나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김종국은 허둥거리는 김종민을 못마땅해하며 호랑이 눈으로 지켜봤지만, 김종민은 기어코 거실을 오징어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그걸로도 모자라 휴지를 여러 장 낭비해 김종국의 호랑이 샤우팅을 듣고 말았다. 해당 장면은 분당 시청률 24.8%까지 치솟았다.

또 박수홍은 배기성의 신혼집을 방문해 질투심을 드러내며 소개팅 주선을 강요해 웃음을 선사했고, 이상민은 돈스파이크와 각각 자신만의 카레 요리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병진은 스페셜 게스트로 '미우새'를 찾았다. 그가 등장하자 어머니들의 토크 열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특히 토니의 어머니 이옥진 여사는 "남자로 보인다", "내가 젊으면 꽉 잡고 싶은 남자"라고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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