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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 제아 "중학생부터 브아걸 잘 몰라, 더 많이 알아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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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 제아 "중학생부터 브아걸 잘 몰라, 더 많이 알아줬으면"

입력
2018.04.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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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가 복면을 벗었다. MBC '복면가왕' 캡처
제아가 복면을 벗었다. MBC '복면가왕' 캡처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가리비의 정체로 밝혀졌다.

8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라운드 대결에서 게임보이에게 진 가리비의 정체가 공개됐다.

판정단에게 각종 극찬을 들은 가리비는 바로 제아였다. 과거 방콕친구 선풍기로 출연했던 제아는 다시 한 번 '복면가왕'에 도전했다.

제아는 "중학생 친구들부터는 브아걸을 잘 모를 수도 있다. 감회가 새로운 건 지난해 콘서트를 했을 때 1/3이 중학생이었다. 너무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브아걸을 찾아봤다고 한다"며 "이 프로를 통해서 많은 중학생들이 브아걸을 더 많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아는 "곡 쓰고 하다 보면 남한테 칭찬받을 일이 거의 없다. 여기에 와서 칭찬을 받아서 나도 좋고 팬분들도 좋아하실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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