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왼쪽)와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사진=UFC 맥그리거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올해 연말 UFC 옥타곤에 다시 오르는 50전 전승의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41)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메이웨더는 최근 파이트하이프닷컴과 인터뷰를 통해 UFC 입문 준비 과정을 털어놨다. 그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훈련에 돌입했다. 일단 지구력 훈련부터 시작했다. 올해 연말에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운을 뗐다.
그가 밝힌 UFC 데뷔 가능성은 약 50%다. 메이웨더는 “모든 일에는 시간이 걸리게 마련이다"라면서도 UFC 데뷔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지난 5일(한국시간) 스포츠전문매체 스포팅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쇼타임 스포츠의 고위 간부인 스테판 에스피노자는 메이웨더의 도전 정신을 높이 샀다. 에스피노자는 40대의 나이에 UFC에 발을 들이려는 메이웨더를 두고 “그는 도전을 좋아한다. 예상치 못한 일을 하는 것을 즐긴다”고 말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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