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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 바닷가 첫키스 "혼자 안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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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 바닷가 첫키스 "혼자 안둘게"

입력
2018.04.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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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캡처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캡처

손예진과 정해인이 설레는 첫키스를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4회에서는 윤진아(손예진 분)와 서준희(정해인 분)의 본격적인 연애가 그려졌다.

진아는 일행 몰래 테이블 아래에서 준희의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일행들에게서 벗어나 여전히 손을 잡은 채로 준희의 사무실로 향했다. 이들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밤새 통화를 했고 휴대폰을 귀에 올려놓은 채 잠들었다.

밤늦게 진아가 근무하는 매장으로 찾아와 힘으로 위협하는 등 전남친 이규민(오륭 분)의 집착은 끝이 없었다. 다행히 위기를 모면했지만 진아와 연락이 되지 않아 걱정된 준희는 이 사실을 알고 자신도 모르게 화를 냈다. 속상한 마음을 전한 진아에게 준희는 "앞으로 절대 혼자 안 둘게"라며 다독였다. 

이렇게 시작된 연애는 진아를 변화시켰다. 공철구(이화룡 분) 차장과 1박2일 출장을 가게 되자 준희는 출장지까지 데려다주면서 일을 마칠 때까지 기다렸다. 서둘러 일을 마무리하려는 진아를 공차장이 붙잡자 진아는 단호하게 "그딴 거, 이제 안 한다. 지겨워서 못해먹겠다"며 자리를 떴다. 그동안 사내에서 누구의 비위나 잘 맞춘다고 '윤탬버린'이라는 별명까지 갖고 있던 진아에게 놀라운 변화였다.

바닷가 앞에서 진아는 "내가 네 손을 잡는 게 아니었는데 그런 생각이 들면 어떡하지"라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준희는 진아의 걱정을 남자답게 감싸 안았다. 그리고 "절대 후회 안 하게 내가 잘 할게. 왜 먼저 고백하지 못했나. 먼저 손 잡아줄 걸"이라며 진아에게 입을 맞췄다.

진아의 엄마(길해연 분)는 가족처럼 지내는 준희와 경선을 집으로 초대했다. 한바탕 술자리가 벌어졌지만 몰래 연애를 시작한 진아와 준희에게는 이 자리가 가시방석 같았다. 심지어 윤승호(위하준 분)는 "그 서른다섯살 어떻게 됐냐"라고 묻기까지 했다. 경선이 OT에 간 빈자리를 틈타 준희는 진아를 집으로 불렀다. 가족들 몰래 연애를 시작한만큼 함께 집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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