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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이 뽑은 최고의 장기 프로젝트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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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이 뽑은 최고의 장기 프로젝트 "눈물 흘렸다"

입력
2018.04.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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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무한도전' 최고의 장기 프로젝트를 이야기한다. MBC 제공
유재석이 '무한도전' 최고의 장기 프로젝트를 이야기한다. MBC 제공

유재석이 가장 기억에 남는 '무한도전' 장기 프로젝트를 밝힌다.

7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될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 1탄이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이 그동안 진행했던 장기프로젝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꼽았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재석은 자신이 뽑은 프로젝트를 회상하며 "우리가 이걸 한다고? 무리한 기획 아닐까?"라는 마음이 들었다며 "눈물이 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또 박명수, 정준하는 끊을 수 없는 악연이 시작된 과거 충격 사건의 전말을 공개한다. 아울러 유재석, 박명수의 사랑 이야기와 하하를 레게 인생으로 이끈 특집에 대한 코멘터리도 펼쳐진다.

한편 '무한도전'은 13년 동안 좌충우돌한 도전으로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달 31일 종영했다. '무한도전' 후속으로는 최행호 PD의 음악 퀴즈 쇼 '뮤직큐(가제)'가 방송된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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