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로 간 K팝… ‘뮤직뱅크 인 칠레’의 72시간
다큐멘터리 3일(KBS2 밤 10.40)
봄을 맞은 한국과 달리 초가을로 접어든 칠레에 6년 만에 K팝의 거센 파도가 몰아쳤다. 2011년 ‘뮤직뱅크 인 재팬’으로 시작된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지난달 남미 중에서도 ‘꼬레아’를 향한 관심이 뜨거운 나라로 손꼽히는 칠레를 방문했다. 2012년 칠레 비냐 델 마르에서 4번째 월드투어를 연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K팝은 어떻게 지구 반대편인 남미까지 사로잡는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가 됐을까. 여전히 한류에 열광하는 현지 팬들과 132명의 제작진이 땀과 열정을 담아 만든 ‘뮤직뱅크 인 칠레’의 72시간을 담았다.
봄 향기 따라 떠나는 고향, 여수 금오도
가자! 낭만 고향 (MBC 오전 7.10)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섬 금오도. ‘젊은 오빠’ 임하룡과 ‘청정 아이돌’ 몬트가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을 맞으며 전남 여수시 금오도로 봄 마중을 떠난다. 임하룡과 몬트는 버스에서 만난 할머니들과 함께 부녀회장님네 방풍나물 밭으로 향한다. 즉석에서 부녀회장 배 방풍나물 수확대회가 벌어지는데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
금오도에는 택시가 단 2대뿐이다. 금오도 토박이 강기천씨 부부가 운영하는 택시다. 고향원정대가 그 택시를 타고 빨갛게 피어난 동백과 탁 트인 바다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비렁길로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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