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인 서울스카이에 봄꽃이 한창이다. 롯데월트타워 117층 스카이 광장에 '하늘 위의 꽃길'을 조성한 것. 꽃길을 조성한 이후 연인들과 가족의 이색 봄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스카이라운지를 꾸민 홍채의 플로리스트는 "전망대에서 봄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화사한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했다"면서 “서울의 전경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꽃길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늘 위의 꽃길' 전망대는 오는 5월 23일까지 전시된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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