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오는 27일 ‘스마트공장 표준화 현황과 국제 표준화 성과‘라는 주제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스마트 공장의 초(超)연결성 확산을 지원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6번째 개최되는 무료 공개 세미나이다.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커넥션화로 제품과 솔루션 간 연결을 위한 상호운용성이 중요해지는 상황 속에서 이를 반영한 표준 개발을 다루자는 취지다.
세미나에는 스마트공장 표준화 전문가인 홍승호 한양대 교수, 권대현 LS산전 수석연구원 등이 참석해 ‘스마트제조 기술 및 표준’, ‘RAPIEnet 기반의 스마트제조 상호운용성 융합 기술’,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표준의 역할과 활용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RAPInet는 국제전기표준회의(IEC)에 정식 등록된 산업용 통신기술 표준을 뜻한다.
지난달 21일 취임한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스마트공장의 성공적인 확산을 위해서는 기업 현장의 진단을 실시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스마트공장 표준화 분야를 넘어선 다양한 측면의 교육과 컨설팅이 지원돼 많은 기업들이 공유할 수 있는 베스트 프랙티스의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가접수는 스마트공장 세미나 웹사이트에서 25일까지 가능하며 신청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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