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바람 바람'이 박스오피스 1위를 빼앗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은 개봉 첫날인 지난 5일 9만55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1위에 올랐다.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간 바람을 피운 석근(이성민 분)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신하균 분),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분), 이들 앞에 제니(이엘 분)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개봉 전부터 이병헌 감독 표 코미디 영화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전까지 1위를 지키고 있던 '곤지암'은 7만8276명 동원으로 2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수는 173만4825명이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6만440명 동원으로 3위였다. 누적 관객수는 125만2669명이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덕구', '7년이 밤'이 뒤를 이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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