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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놀라운 토요일', 음악-음식-레트로 콘셉트 선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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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놀라운 토요일', 음악-음식-레트로 콘셉트 선택한 이유

입력
2018.04.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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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이 첫 방송을 앞뒀다. tvN 제공
'놀라운 토요일'이 첫 방송을 앞뒀다. tvN 제공

'놀라운 토요일' 제작진이 음악, 음식 레트로를 방송 콘셉트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tvN 새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은 오는 7일 첫 방송된다. 코너 도레미 마켓에서 신동엽, 박나래, 혜리, 문세윤, 키, 김동현, 한해는 전국 시장의 인기 음식을 걸고 노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음식을 얻어내기 위한 이들의 고군분투가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음악과 음식은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소재"라며 "'놀라운 토요일'이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주말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이 두 가지를 주요 소재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노래 받아쓰기라는 미션 내용부터 결과에 따라 멤버들에게 시장 음식이나 강냉이 세례가 주어진다는 설정까지, 프로그램 곳곳에서 드러나는 레트로 콘셉트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억지로 생소하거나 새로운 걸 하려고 한다기보다 익숙한 것에 현대적인 포인트를 가미하는 방식으로 접근했다. 편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놀라운 토요일'로 tvN이 주말 예능 시간대에 데뷔한다. 출연진의 시너지가 뛰어난 만큼 복잡한 생각 없이 편하게 웃으며 볼 수 있는 가족 예능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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