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2년 연속 日 최고 부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2년 연속 日 최고 부호

입력
2018.04.05 15:23
0 0

보유자산 28조8000억원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

한국계 일본인 손정의(孫正義ㆍ60) 소프트뱅크 회장이 2년 연속 일본 최고부호 자리에 올랐다.

포브스 일본판은 5일 ‘2018년 일본 부호 50인 랭킹’을 발표하면서 손 회장 보유자산이 전년 대비 15억달러 늘어난 219억달러(약 28조8,000억원)로 평가됐으며, 이에 따라 손 회장이 일본 최고 갑부 자리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손 회장의 자산가치 상승은 그가 대주주로 있는 소프트뱅크의 주가 상승 때문이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1월 미국 우버 테크놀로지의 주식을 할인 가격으로 대량 취득했는데, 우버가 지난달 소프트뱅크가 출자한 그랩(Grab)에 동남아시아 사업을 매각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2위는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로 유명한 패스트 리테일링을 소유한 야나이 다다시(柳井正ㆍ69)로, 보유자산이 193억 달러에 달했다. 3위는 180억 달러의 자산을 가진 사지 노부타다(佐治信忠) 산토리 홀딩스 회장이 차지했다. 올해 일본 부호 가운데 자산 증가폭이 가장 인물은 자동제어기 메이커 키이엔스 창업자인 다키자키 다케미쓰(滝崎武光ㆍ72) 명예회장으로 지난해에 비해 51억 달러 증대한 176억 달러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모리 트러스트의 모리 아키라(森章ㆍ81) 회장은 보유자산 66억달러로 5위, 니혼덴산(日本電産)의 나가모리 시게노부(永守重信) 회장 겸 사장(55억달러)로 6위로 평가됐다.

이왕구기자 fab4@hankookilbo.com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