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 있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노조는 지난달 12일 창립총회를 열고 규약을 제정한 뒤 최근 노조원 57명으로 설립신고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손동섭 노조위원장은 “열려있는 노조, 민주적인 노조로 사용자측과 대등한 노사관계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연구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2005년 설립돼 수중 건설로봇, 국민안전로봇 등 다양한 기술 개발과 제품 상용화 연구를 하고 있다. 연구원 등 84명이 근무하고 있다.
김정혜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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