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밴드 아이돌 아이즈 타이틀곡 프로듀싱 "가능성 보고 결정"

빅히트, 뮤직K 엔터테인먼트

방시혁이 4인조 보이밴드 아이즈의 새 앨범 타이틀곡 프로듀싱을 맡는다.

5일 아이즈 측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제작자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프러듀서가 아이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프로듀싱을 맡게 됐다.

방시혁 프로듀서는 지난해 11월 아이즈의 단독 콘서트 '올 유 원트 콘택트 원'(All you want contact.1)에서 2AM의 히트곡 '죽어도 못 보내'를 커버한 영상을 접하게 됐다. 그는 아이즈의 가능성을 보고 프로듀싱에 협의하게 됐다. 방시혁이 타 소속사 아티스트 곡을 프로듀싱 하는 것은 2008년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이후 10년 만이다.

아이즈는 5월 1일로 컴백 일정을 확정 짓고 막바지 새 앨범 준비에 매진 중이다. 지난해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다해'에 이어 8개월여 만에 두 번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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