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KIA 최형우(35)가 ‘홈런 공장’ SK를 기선 제압하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최형우는 4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 원정경기에서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0’의 균형을 깨는 선취점을 뽑아냈다.
최형우는 2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문승원(29)의 5구째 구속 130km 슬라이더를 받아 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는 개인 시즌 3호 홈런이다.
전날(3일) SK와 1차전에서는 SK에 홈런 6방을 허용하며 3-13으로 대패했다. 이날 KIA는 최형우의 홈런으 구겨졌던 자존심 회복에 시동을 걸었다.
KIA는 2회 초 1-0으로 앞서나갔다.
인천=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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