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추신수/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텍사스 추신수가 다시 팀이 1번 타자로 나선다.
2018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4일(한국시간) 오클랜드전에 추신수를 1번 지명타자로 기용했다.
지역 일간지 댈러스 모닝 뉴스에 따르면 배니스터 감독은 "현재 우리 팀의 가장 잘 치는 타자 앞에 주자가 필요하다"며 "추신수는 출루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선수"라고 말했다.
추신수는 이날 올 시즌 처음 1번 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세 번이나 1루를 밟으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텍사스는 마운드와 타선의 불균형으로 시즌 초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로 떨어졌다. ‘출루 기계’ 추신수가 다시 1번 자리를 꿰차면서 타선 전반에 힘을 보탤지 주목된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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