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3·미국)가 3년 만에 나서는 마스터스에서 마크 리슈먼(호주),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함께 조 편성됐다.
4일(한국시간) 발표된 마스터스 1,2라운드 조 편성에 따라 우즈는 5일 밤 리슈먼, 플리트우드와 함께 1번 홀을 출발한다.
2005년 이 대회 마지막 우승을 차지했던 우즈는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다. 우즈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 우승은 2008년 US오픈이다. 마스터스에는 2015년 참가한 뒤 허리 부상으로 2016,2017년 출전하지 못했다. 우즈가 3년 만에 마스터스 무대에 서자 관심도 폭발하고 있다. 연습라운드부터 다른 대회의 최종라운드 못지 않은 갤러리가 몰리기도 했다.
우즈와 함께 1,2라운드를 치르게 된 리슈먼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차례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유러피언투어에서 주로 활약하는 플리트우드는 유럽투어에서 4승을 기록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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