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가르시아/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LG 4번 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33)가 KBO리그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가르시아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두산전에 4번 5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2로 뒤진 4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선 그는 상대 좌완 선발 유희관의 4구째 구속 121km의 체인지업을 받아 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가르시아의 시즌 1호 홈런으로 LG는 두산을 1-2로 추격했다.
가르시아는 10개 구단 4번 타자 중 유일하게 홈런이 없었다. 개막 9경기 만에 1호 홈런을 터뜨렸다. 앞선 8경기에서는 9타점, 타율 0.394를 기록했다.
가르시아는 쿠바 출신의 우타자로 올 시즌 LG와 80만달러(한화 약 8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잠실=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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