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백퍼센트가 예정된 모든 일정을 진행한다.
3일 소속사에 따르면 백퍼센트는 오는 21일, 30일 진행되는 일본 봄 콘서트를 비롯한 공식 활동들을 모두 이어갈 예정이다.
백퍼센트는 당초 21일 도쿄, 30일 오사카 등에서 일본 봄 콘서트 '백퍼센트 스프링 콘서트 2018 -블로썸-'을 앞두고 있었다. 와중 리더인 민우의 사망이라는 비보가 전해져 안타까움을 낳았다.
티오피미디어 측은 "백퍼센트 멤버들과 함께 고민하고 상의한 끝에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이어갈 예정이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사를 존중해 일본 봄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본 뮤지컬 'NOSTALGIC~再びの君へ贈る~'(다시 너에게 보내는)에 캐스팅된 멤버 록현도 예정대로 무대에 오르며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공연할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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