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 퓨처스리그 엠블럼/사진=KBO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2018 KBO 퓨처스리그가 3일 오후 1시, 6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다.
벽제(SK-경찰), 화성(두산-화성), 이천(고양-LG), 문경(롯데-상무), 서산(kt-한화), 경산(KIA-삼성) 등 6곳에서 ‘플레이볼’을 외친다.
퓨처스리그는 북부리그(경찰, SK, 화성, 고양, LG, 두산)와 남부리그(상무, KIA, kt, 한화, 삼성, 롯데)로 나뉘어 진행된다. 팀 간 12차전(홈 6경기, 원정 6경기), 인터리그 팀 간 6차전(홈 3경기, 원정 3경기) 팀당 96경기를 비롯해 총 576경기를 치른다.
올해 퓨처스리그 경기는 4∼6월, 9월 동안 오후 1시에 경기를 개시한다. 혹서기인 7월과 8월에는 선수들의 건강 보호와 체력 안배를 위해 오후 4시로 재편성된다.
서머리그 기간에는 평일은 오후 6시 30분, 주말은 오후 6시에 경기를 치른다.
1차 서머리그는 7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1군 구장에서 24경기(사직, 광주, 대구, 마산 각 6경기)를 치르고, 퓨처스 구장에서 18경기(이천, 서산, 문경 각 6경기), 춘천·군산·기장 등 연고 외 지역 구장에서 30경기를 치른다.
2차 서머리그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으로 KBO리그가 일시 중단되는 기간인 8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치른다. 1군 구장에서 총 48경기(잠실 12경기, 문학, 사직, 수원, 대전 각 6경기, 광주, 대구, 고척, 마산 각 3경기)를 개최한다.
KBO는 퓨처스리그 경기결과, 순위, 기록 등을 알려주는 KBO 퓨처스리그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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