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세종시 우울한 학생들 많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세종시 우울한 학생들 많다

입력
2018.03.30 16:37
0 0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세종시 학생들의 정신 건강이 좋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방통계청의 ‘세종지역 2018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 인구비율이 높은 세종시 학생들의 우울감 경험률과 스트레스 인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2018년 기준 세종시 청소년(9~24세) 인구 비율은 18.9%다. 전국 평균(17.4%)보다 1.5%p 높다. 만 6~21세 학령인구 구성비도 전국 평균보다 3.6%p 높은 19.6%다.

세종시 청소년의 우울감 경험률은 2017년 기준으로 남학생은 23.3%, 여학생은 35.2%로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스트레스 인지율도 남녀 평균 40.7%로 지난해보다 5.3%p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37.2%)보다 높았다. 성별로는 여학생(48.5%)이 남학생(32.9%)보다 15%p 이상 높았다.

한편, 이 통계는 충청지역 청소년 관련기관과 연구소 등에 산재된 통계자료를 모아 작성됐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