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가 안경선배로 변신했다.
오는 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과 김지수를 위한 패러디 쇼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히어로인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김지수가 등장했다. 예능 첫 단독 출연인 만큼 멤버들은 환영하는 의미로 올림픽 스타들을 패러디하는 깜짝 쇼를 펼쳤다.
평소 SNS에서 인면조 닮은꼴로 거론됐던 이광수는 개회식의 신스틸러였던 인면조를 패러디했다. 그는 특별한 분장 없이 날갯짓 하나만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인면조 이광수와는 상반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송지효는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의 주장인 김은정 선수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팀 쏭'의 안경선배가 된 송지효는 김은정 선수의 트레이드 마크인 안경과 정갈한 헤어스타일, 카리스마 있는 표정까지 빼닮아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레이스는 '패밀리 패키지 프로젝트 2탄'으로 꾸며져 지난주에 이어 이다희, 이상엽, 강한나, 홍진영이 함께 했다. 멤버들은 심리 추리전을 펼치며 또 한 번의 레전드 편을 예고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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