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이유비 "이상형 권상우, 중학교 때부터 좋아했다"

이유비가 이상형을 밝혔다. tvN '인생술집' 캡처

배우 이유비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밝혔다.

이유비, 이채영, 데프콘은 지난 2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새로운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관련 이야기를 하던 중 각자의 이상형을 고백했다.

먼저 데프콘은 "조보아의 팬이다. 이상형은 아니고 그냥 팬이다.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유비는 목 두꺼운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이유비는 "외국배우 톰 하디를 좋아한다. 이 배우를 말했더니 데프콘이 목이 두껍다고 하더라. 한국배우로는 중학교 때부터 좋아한 권상우 선배다. 운동을 많이 한 섹시하고 탄탄한 몸매에 장난기 많은 사람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채형은 "키가 작고, 하얗고, 묘한 사람이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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