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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애비 인생 상담] “바닥 닦는 일에 지쳤어요”

입력
2018.03.30 04:4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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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DEAR ABBY: A few years ago, my husband and I had beautiful wood floors installed in our home. My problem is my two sons, ages 20 and 21, who constantly track dirt through the house.

애비 선생님께: 몇 년 전, 남편과 저는 집에 아름다운 목재 바닥을 깔았어요. 문제는 스무 살과 스물한 살짜리 두 아들인데, 늘 집 도처에 흙 자국을 내놓습니다.

I have asked many times that they please wipe their feet or remove their shoes. They do it only if I am in the living room and can see them when they walk in.

신발의 흙을 닦거나 신발을 벗고 들어오라고 여러 번 얘기했어요. 얘들은 제가 거실에 있어서 그들이 들어오는 걸 볼 수 있을 때만 그렇게 합니다.

I would like to tack a sign on the front door that says, “Wipe your feet or remove your shoes before entering.” My husband thinks it would be rude, but he's not the one who has to constantly clean the floor.

저는 “흙을 닦거나 신발을 벗고 들어오시오”라는 팻말을 달고 싶어요. 남편은 무례한 일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항상 바닥을 닦아야 하는 사람이 그이는 아니잖아요.

Would it be rude to put up a sign? Or must I just continue to sweep and mop daily?

TIRED OF MOPPING IN DENHAM SPRINGS, LA.

팻말을 다는 게 무례한 일이 될까요? 아님 전 앞으로도 매일 쓸고 닦아야만 하나요?

루이지애나주 던햄 스프링스에서 닦는 일에 지친 독자

DEAR TIRED OF MOPPING: If your sons are the only offenders, hanging a sign should not be necessary. In your absence your husband should enforce the rules. And if he, doesn’t, then HE should do the mopping.

닦는 일에 지친 독자분께: 만약 두 아들이 바닥을 더럽히는 유일한 인물이라면, 팻말을 달 필요는 없습니다. 독자분이 없을 땐 남편 분이 그런 행동을 못하도록 해야겠죠. 그리고 만약 남편 분이 그러지 않는다면, 걸레질을 하는 것도 그 분이어야 하고요.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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