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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네 똥강아지' 김영옥, 힙합손녀 따라 클럽 체험 "흥이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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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네 똥강아지' 김영옥, 힙합손녀 따라 클럽 체험 "흥이 닮았다"

입력
2018.03.2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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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이 손녀를 따라 홍대에 갔다.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 캡처
김영옥이 손녀를 따라 홍대에 갔다.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 캡처

김영옥이 홍대를 체험했다.

김영옥은 29일 저녁 8시55분 방송된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 손녀와 함께 홍대에 나갔다.

손녀는 김영옥을 홍대에 데려갔다. 옷가게에 간 손녀는 자신의 옷을 고른 뒤 김영옥에게도 같은 색의 옷을 골라줬다. 김영옥은 결국 손녀가 골라준 레이스가 달린 루즈핏의 옷을 입고 나왔다.

손녀는 심지어 김영옥을 데리고 클럽에 갔다. 김영옥은 "노래만 있으면 어디든 좋다"라는 손녀의 말에 클럽에 관해 물으면서 손녀의 관심사를 알려 했다.

또 김영옥은 손녀가 디제잉을 하는 걸 흐뭇하게 바라보면서 "흥을 공유하는 게 나를 닮았더라"라고 말했다. 김영옥은 춤까지 추면서 손녀가 즐기는 것을 지지해줬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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