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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통신 독자기술·인프라 통해 업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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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통신 독자기술·인프라 통해 업계 선도

입력
2018.03.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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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스트포토닉스(대표 석호준)는 광통신 부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강소 기업이다.

최근 국내에서는 5G 시범 서비스가 시연되는 등 이동통신 변혁이 점점 가시화·가속화됨에 따라 광통신 부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국내 시장에선 아직도 광통신 부품 생산 인프라가 부족해 수입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다.

이런 상황에서 이스트포토닉스는 광통신 부품 및 모듈의 설계와 개발부터 생산까지 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생산된 제품을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1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광전송 시스템 업체와 통신사 요청 규격인증을 받은 제품도 공급하며 높은 기술력과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스트포토닉스는 차세대 광통신 기술인 파장분할다중화(WDM)광전송 관련 기술특허 27개를 바탕으로 개발한 휴대용 저밀도 파장분할 다중방식 광파장 측정기(CWDM Wavelength Power Meter)를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으며, 40기가급 수동형 광통신망(NG-PON2) 시장에서 쓰일 제품도 양산을 시작했다.

현재, 이스트포토닉스는 유럽에 약 450억원 규모의 차세대 광통신 수동 모듈 공급을 시작했으며, 일본·미국의 기업과 광통신 다중화 부품 솔루션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석호준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와 신제품·신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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