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여름도 찌는 듯한 긴 무더위를 예고하는 가운데 빙그레는 최근 프랑스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kiri)’를 넣은 ‘끌레도르 크림치즈바’를 출시했다.
‘끌레도르 크림치즈바’는 진한 크림치즈의 풍미와 깔끔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프랑스 벨그룹의 끼리 크림치즈를 7.8% 넣었다. 빙그레는 “이번 신제품 개발을 위해 약 1년여 투자했다”며 빙그레와 벨그룹에서 실시한 자체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빙그레 끌레도르는 2005년 ‘합리적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는 콘셉트로 출시되어 지난해까지 약 1,500억원의 누적 매출을 올려 국내 대표적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자리매김했다.
빙그레 끌레도르는 2016년에 출시 10주년을 맞아 패키지 디자인부터 제품 라인업까지 전면 리뉴얼을 단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40%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으며 지금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 크림치즈바 역시 끌레도르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역할을 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끌레도르 크림치즈바는 지난해 출시한 ‘투게더 시그니처 크림치즈’에 이어 끼리 크림치즈를 넣은 두 번째 제품”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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