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2' 첫 번째 버스킹이 베일을 벗는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2'에서는 포르투갈로 버스킹을 떠난 자우림 김윤아, 이선규, 윤건, 로이킴의 여정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네 사람은 푸른 하늘과 빨간 지붕이 빛나는 포르투갈의 아름다운 풍경에 흠뻑 취했다. 이내 근사한 숙소에서의 합숙과 버스킹에 대한 설렘으로 야심 차게 공연 준비에 들어갔다. 자신감으로 뭉친 멤버들은 첫 공연을 위한 선곡 회의와 단체 연습에 집중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불타는 의욕도 잠시, 이들은 공연 하러 가는 차 안에서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선규는 "날이 추워서 거리에 관객들이 없을 것 같다"며 걱정을 내비쳤다. 김윤아 역시 장시간의 비행과 추위 때문에 피곤함을 느꼈다. 로이킴은 감기로 힘들어했다.
안절부절못하고 있는 김윤아, 이선균, 윤건, 로이킴의 첫 버스킹 도전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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