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왼쪽)와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사진=UFC 맥그리거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0)와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41)의 재대결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메이웨더가 이에 대한 답을 내놨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기브미스포르트(givemesport)는 28일(한국시간) 파이트하이프의 보도를 인용해 메이웨더의 인터뷰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UFC 최강) 맥그리거와 다시 싸우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이유는 내가 겨루고 싶은 UFC 체급은 145lbs 급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UFC 체급은 세분화돼 있다. 메이웨더가 언급한 145lbs는 페더급에 속한다. 맥그리거는 과거 UFC 페더급에 있었지만, 지금은 라이트급(155lbs)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결국 메이웨더는 체급이 맞지 않아 맥그리거와 재대결 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본 것이다.
메이웨더는 지난해 8월 맥그리거와 UFC 경기가 아닌 자신의 종목인 복싱 경기로 대결을 벌였다. 당시 메이웨더는 10라운드 TKO 승리를 거두며 통산 50승(무패)째를 수확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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