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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예감, 볼보 XC90 T6 5인승은 어떤 차량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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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예감, 볼보 XC90 T6 5인승은 어떤 차량일까?

입력
2018.03.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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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플래그십 SUV, XC90 T6의 5인승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XC90 T6 5인승 모델은 모멘텀 트림으로 제작된 모델로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솔린 차량의 인기를 반영하고 볼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실제 디젤게이트 이후 수입차 시장에서 가솔린 엔진의 선호도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5년 26.9%에 머물렀던 가솔린 차량의 비중은 2017년 43%까지 상승했으며 특히 고성능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게다가 XC90 또한 지난 해 가솔린 모델 판매량이 XC90 전체 판매량의 32.2%를 기록, 전년도 대비 11%포인트 상승해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기존 XC90과 마찬가지로 XC90 T6 5인승 모델은 4,950mm에 이르는 전장과 2,010mm의 넓은 전폭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강조한다. 여기에 1,775mm에 이르는 전고는 물론 2,984mm에 이르는 긴 휠 베이스는 여유를 뽐낸다.

실내공간은 모멘텀 트림 고유의 모노톤 가죽이 이목을 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도시적인 감성이 담긴 검은색 가죽와 고급스러운 미학을 드러내는 우드 그레인 등이 적용되어 XC90 고유의 우수한 감성을 자랑한다.

넉넉한 플래그십 SUV인 XC90의 실내 공간은 무척 만족스럽다. 인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시트를 통해 우수한 착좌감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손이 닿는 부분에는 부드러운 가죽과 우드 패널 그리고 금속 고유의 질감이 느껴지는 도어 트림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2열 공간은 넉넉한 공간과 함께 우수한 품질의 시트를 통해 타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의 뒷좌석만큼이나 여유롭고 안락함을 느낄 수 있으며 헤드룸 역시 체형을 가리지 않는다. 도어 트림이 선사하는 고급스러움과 터치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공조 및 히팅 시트 조작부까지 모두 만족스럽다.

3열 시트를 제거하며 대폭 늘어난 적재 공간은 5인승 모델의 최고 강점 중 하나다. 넉넉한 체격을 기반으로 마치 거대한 밴의 적재 공간을 보는 듯한 XC90의 트렁크 공간은 2열 시트를 폴딩할 경우 광활한 적재 공간을 확인할 수 있어 그 만족감을 높인다. 또한 볼보 특유의 적재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는 요소들도 더해졌다.

파워트레인에서는 T6 엔진의 존재감이 돋보인다. 트윈차저 시스템을 탑재한 T6 엔진은 최고 출력 320마력과 40.8kg.m의 토크를 내며 8단 기어트로닉과 조율되어 네 바퀴로 출력을 전한다.

넉넉한 공간 외에도 탁월한 안전 사양도 눈길을 끈다. 실제 XC90 T6 5인승 모델은 볼보자동차가 자랑하는 시티 세이프티와 도로이탈 보호 시스템, 전면과 측면 모두에 적용된 이중접합 라미네이티드 유리, 그리고 2열의 통합형 부스트 쿠션, 차일드 도어락 등의 안전 시스템이 모든 탑승객에게 최상의 안전을 보장한다.

여기에,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와 4-존 독립 온도조절 시스템, 자동주차를 돕는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와 ‘파크 어시스트 카메라’, 헤드업-디스플레이, 핸즈프리 전동식 테일 게이트 등의 고급 옵션도 기본 제공하여 볼보 고유의 우수한 안전성을 과시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XC90은 7인승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타일의 프리미엄 패밀리카를 찾는 고객들 사이에서 5인승 모델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면서 “최고 수준의 안전, 편의장치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5인승 가솔린 모델을 추가해 XC90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 XC90 T6 5인승의 판매 가격은 8,220만원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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