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은 지난 26일부터 고령 전신마취 수술 환자를 위한 ‘수술 전(前) 협진실’을 본관 2층 마취전평가실 구역에 신설했다.
65세 이상의 전신마취 수술 환자가 늘면서 수술 전 마취통증의학과 외에 순환기내과와 호흡기내과 협진을 많이 해야 하고, 협진 때문에 여러 차례 병원을 찾아야 하거나 외래 장소에 따라 이동하면서 생기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서다.
수술 전 협진실 신설로 동일한 장소에서 순환기내과, 호흡기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순차적 진료가 가능하다. 협진 일정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 30분~2시 30분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술 전 협진실 신설은 병원의 2017년 서비스디자인 개선활동으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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