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이 팬들과 새로운 만남을 예고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이콘의 ‘프라이빗 스테이지’ 비하인드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1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아이콘의 국내 첫 공식 팬미팅 ‘iKON 2018 PRIVATE STAGE [RE·-KONNECT]’의 실황이 담겼다.
아이콘은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에서 “설레고 긴장도 된다.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 있다”며 “재미있게 놀다 오겠다”고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아이콘은 프라이빗 스테이지에서 ‘LONG TIME NO SEE’로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맏형인 진환은 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눈물을 보이며 잠시 동안 노래를 부르지 못했다.
라이브와 다양한 예능 코너까지 선보인 아이콘은 깜짝 서프라이즈까지 준비해 팬들과 한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콘은 “행복했다. 우리가 팬 여러분에게 선물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는데 오히려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감동이었다”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음 번에는 크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이콘은 ‘2018.06’이라는 티저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어떤 방식이 될지 모르지만 6월에 꼭 만나게 될 것”이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아이콘은 내달 첫 방송하는 첫 리얼리티 ‘아이콘TV’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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