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다시 올랐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6만 46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88만8367명이다. 이로써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200만 관객 돌파에 한 발 더 나아갔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 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분)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소지섭과 손예진의 호흡, 두 사람의 애틋한 멜로로 주목받았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4만8315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로 한 단계 떨어졌다. 누적 관객수는 90만6543명이다. '사라진 밤'은 1만1175명의 관람을 이끌며 박스오피스 3위 자리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29만9143명이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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