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사진=PGA 투어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김시우(23)가 26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0위로 도약했다.
김시우는 이날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 16강까지 오르면서 랭킹을 지난주보다 4계단 끌어 올렸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위치다.
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에서 정상에 오른 버바 왓슨(미국)의 랭킹은 39위에서 21위로 수직상승했다. 준우승자 케빈 키스너(미국)는 36위에서 25위로 점프했다.
더스틴 존슨(미국), 저스틴 토머스(미국), 욘 람(스페인), 조던 스피스(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리키 파울러(미국)으로 이어지는 1∼8위는 지난주와 변함없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105위에서 104위로 소폭 올랐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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