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1층 관절센터 초저온냉장고 폭발
냉매 교체 후 테스트 중 사고 나 근로자 다쳐
외래환자와 병원 직원 등 대피 소동
대학병원 실험실에서 폭발사고가 나 근로자가 다쳤다.
26일 오후 4시 12분쯤 충남대병원 관절센터 지하 1층 류마티스 내과 공동실험실 내에 있던 초저온 냉장고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당시 냉장고 냉매를 교체한 뒤 테스트 하던 근로자 A씨가 찰과상과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지하실에서 큰 폭발음이 들리자 외래 진료 환자와 병원 관계자들이 외부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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