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백퍼센트 민우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이력에 관심이 모인다.
민우는 대구 얼짱 출신으로 지난 2006년 KBS2 '반올림 시즌3'로 연예계에 발을 내밀었다. 이후 SBS '왕과 나', KBS2 '드라마 스페셜- 평양까지 이만원'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스크린에 진출하기도 했다. 민우는 '특별시 사람들', '기다리다 미쳐'로 연기자로서의 영역을 넓혔다.
지난 2012년에는 보이그룹 백퍼센트로 데뷔했다. '나쁜놈'으로 아이돌 생활을 시작한 그는 '나 같은 놈', '왓 유 백(What U Back)', '니가 예쁘다', '지독하게', '어디 있니' 등으로 꾸준한 활동을 펼쳤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26일 "민우가 지난 25일 우리 곁을 떠났다. 고인은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119 구급대가 출동하였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라며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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