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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쓴 창밖 풍경…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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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쓴 창밖 풍경…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입력
2018.03.26 04:4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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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6일 비상저감조치 발령

사상 최악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수도권을 뒤덮은 25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초음파 건강보험 전면적용 반대 집회’ 참가자들(오른쪽 상단부터 시계방향)과, 덕수궁 관람객,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삼성 대 두산 경기를 찾은 관중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사상 최악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수도권을 뒤덮은 25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초음파 건강보험 전면적용 반대 집회’ 참가자들(오른쪽 상단부터 시계방향)과, 덕수궁 관람객,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삼성 대 두산 경기를 찾은 관중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사상 최악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주말 동안 전국을 뒤덮었다. 25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는 오후 4시 기준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각각 103㎍, 110㎍을 기록해 ‘매우 나쁨’(101㎍/㎥ 이상)을 넘어섰다. 특히 서울 구로구는 148㎍, 인천 남동구 고잔동은 162㎍, 경기 시흥 정왕동은 무려 182㎍까지 치솟았다. 이날 수도권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5년 공식 측정을 시작한 이래 사상 최악의 수준이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26일까지도 전국 곳곳에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자 환경부는 26일 오전 6시~오후9시 수도권 지역에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이날 공공부문 임직원들은 짝수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고은경기자 scoop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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