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김제동의 편에 섰다.
24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김제동이 어머니로부터 결혼 관련 잔소리를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제동은 어머니로부터 "스트레스 받겠지만 장가를 대체 언제 갈 건가"라는 질문을 들었다. 이에 김제동은 "형(유재석) 때문에 명절에 한 번 듣는 걸 두 번 듣고 있다"라고 반응했다.
김제동이 곤란해 하자 유재석이 나섰다. 유재석은 "제동이가 가끔 연애를 한다"라며 "제동이를 지켜봐 주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제동의 어머니는 "지켜봐 줄 시간이 없다"라고 반박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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