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류필립 커플이 SNS로 일상 생활을 공개했다.
류필립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미나와 함께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앉아 카메라를 보고 빙그레 웃고 있다. 이에 앞서 류필립은 미나와 고양이를 데리고 산책을 즐기고 있는 듯한 모습까지 공개했다.
이때 미나는 조그마한 고양이를 품에 안았고, 류필립은 입술을 살짝 내민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류필립은 "가족들과 즐거운 추석 되세요"라며 미나와 명절을 맞아 데이트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미나와 류필립은 지하철에서도 애정 표현을 이어갔다. 지난해 9월 류필립은 자신의 SNS에 "홍대 지하철 데이트. 내릴 곳 지나버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미나와 류필립은 지하도로 추정되는 곳을 걷고 있다.
이들은 촬영장에서도 데이트를 즐겼다. 드레스, 정장을 차려입은 두 사람은 깔끔한 스타일링을 자랑하며 셀카를 찍었다. 류필립은 "촬영하는 장소에서 함께 해주는 미나씨"라며 미나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17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올해 초 혼인신고를 마쳤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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