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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로시마시 의사회 회장단, 대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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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로시마시 의사회 회장단, 대구 방문

입력
2018.03.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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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시의사회가 23일 대구경북첨단산업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 후, 대구시의사회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의사회 제공
히로시마시의사회가 23일 대구경북첨단산업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 후, 대구시의사회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의사회 제공

일본 히로시마시 의사회 회장단이 23일 대구시와 대구시의회를 방문해 히로시마 시장의 친서를 전달한다.

대구시의사회는 대구시와 히로시마시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2007년 5월 히로시마시의사회와 해외 교류사업 협정을 맺고, 매년 상호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양도시를 번갈아 가며 의료 분야 민간교류를 진행 중이다.

이번 방문에는 마쓰무라 마코토 회장 등 히로시마의사회 회장단 7명이 참석해 23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시찰 후, 대구경제혁신센터에서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에게 히로시마 시장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SM영상의학과의원, 경북 경주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 후 25일 출국한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가 ‘메디시티 대구’를 표방하고 잇는데, 메디시티 중심에 대구시 의사회가 있다”며 “의료분야 민간교류를 통해 의료산업을 발전시켜 의료기술 및 서비스에 앞서가는 대한민국 의료특별시 실현을 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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